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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 변형 농산물을 처음으로 상업화한 것은 중국으로, 중국은 1990년 초 바이러스에 재성을 가진 담배와 토마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 그러나,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최초로 상업적 목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것은 1994년 미국 칼젠(Calgene)사가 개발한 `Flavr Savr`라는 상표의 토마토이다. 토마토는 숙성과정에서 물러지게 되는데 칼젠사는 이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의 하나를 변형하여 수확 후에도 상당 기간 단단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 우리나라는 GMO에 대한 실험지침 규정만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GMO의 안전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보건복지부, 농림부,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관련 규정 및 제도를 마련중이다.
○ 1998년 11월 정부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을 제정하여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최종합의하였다.
○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유전자변형 식품이 안전성을 확보한 후 유통될 수 있도록 「유전자 재조합 식품 및 첨가물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검토의뢰 및 심사에 관한 규정(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하에 준비중이다.
○ 우리나라의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여러 작물에 대해 실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초기단계에 있어 본격적인 상업화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 지난해에는 서울종묘, 흥농종묘, 중앙종묘 등 국내 주요 종묘회사가 외국계 다국적 기업인 노바티스와 세미니스 등에게 넘어갔다. 따라서 이들 기업을 통해 국내로 유전자 변형 농산물 종자가 직접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안전성에 회의적인 태도를 가진 소비자를 중심으로 자연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도 유기농산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여 1997년 유기농산물 판매액이 1996년 28억달러에서 36억달러로 20% 이상 증가하였으며,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자연식품회사도 더불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