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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슨(M. Olson)의 집단이론
올슨(Mancur Olson, Jr.)은 `The Logic of Collective Action`(1968)에서 합리적 선택이론의 관점에서 마르크스의 계급이론과 기존의 다원주의이론을 비판하고, 개인과 집단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는 집단을 `소집단`, 즉 소비에 있어서 경합성이 없고 배제원칙의 적용이 불가능한 공공재를 자발적으로 공급하는 특권적 집단과 `대집단`, 즉 강제나 선택적 유인이 없이는 집합재가 공급되지 않는 잠재적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집합재가 공급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집단을 중간적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그는 대구모의 잠재적 집단은 집합재와 비집합재를 `함께 끼워 팔`(tied sale) 수 있어야만 합리적인 개인에게 비용을 분담하려는 의식을 고무시킬 수 있다는 `부산물이론`과, 소집단은 소수를 위한 특수이익을 위해 자발적이고 직접적으로 조직을 만들어 행동할 수 있다는 `특수이익이론`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실업계와 같은 소집단은 대집단에 비해 정치적으로 유리하며, 이들의 특수이익은 비활동적이고 비조직적인 국민들의 이익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올슨의 집단이론은 정치현상을 경제학적 방법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합리적 선택접근법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 이론은 ①사회에 실재하는 것은 개인과 그의 행위일 뿐이며, ②개인들 또는 그의 행위 속성 그리고 그들 사이의 관계로 정의되지 않는 개념은 무의미하며, ③대규모 사회현상에 관한 법칙은 미시적 법칙으로 환원될 수 있어야 한다는 `방법론적 개인주의`(methodological individualism)에 기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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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슨의 집단이론은 자선적 로비나 종교적 로비와 같이 합리성이 낮은 집단에는 적용되지 않는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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