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칸트에서 헤겔로
데카르트는 정신의 개념을 이성활동일 뿐만 아니라 감각 인상까지 포함하는 것
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우리가 직접 알 수있는 것은 우리의 의식의 내용뿐이며
믈질적 세계에 대한 지식은 우리 자신의 내적 상태에 대한 지식에 기생한다고
주장)인간의 정신은 육체로부터 절연되었고, 그 자신의 사유와 감각만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적인 자아로 변형되었다. 이러한이동은 필연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외
부 세계에 대한 지식이 가능한가라는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었다.
로크와 흄은 인간의 지식에 근거를 부여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경험적인 탐구라
고 믿었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기에그것은, 뉴턴이 자연철학의 영역에서 성공
적으로 이용했던 귀납적 방법을 정신의 연구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하는것이었
다. 그렇지만 지식의 영역을 단순히 인간 정신의 활동까지 포괄하는 것으로까지
확장시킴으로써 지식에 근거를부여하려 한 시도의 역설적 성격이 분명히 드러
난 것은 흄에게서다.
그는 반성에 경험으로부터 독립된 지위를 부여하지 않았고, 추론수단인 개념들
을 우리의 직접적인 감각인상의 빛바랜모사물로 간주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는
원인과 결과 사이의 필연적 연관이나 물질적 실체와 정신적 실체 사이의 필연
적연관처럼 상식에 대해서나 세계에 대한 과학적 견해에 대해서 본질적인 개념
에 해당하는 것이 우리의 직접적 경험 속에는없다고 주장했다.
이 위기에 대한 칸트의 해결책은 순수 지식과 경험적 지식을 날카롭게 구분하
고, 따라서 철학과 과학을 날카롭게구분하는 것이었다. 그는 철학은 가능한 경
험의 조건들에 관한 것이지 (라이프니쯔에게서처럼) 단순히 가능성과필연성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지만 철학의 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