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 나라 대학들이 학생 유치를 위해서 비상 체계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매스컴이나 현장 실무진들의 실토를 통하여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더구나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은 학생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각 대학 해당 학과를 중심으로 연관 있는 기업체나 지방자치 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총장을 중심으로 학과장들은 학교 발전을 위해 직책에 얽매이지 않고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서울 신학 대학교 같은 경우는 교단 신학 대학교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당국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장래나 후학들의 진로가 밝지만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물론 신학과, 기독교교육학과, 교회음악과 등 교단에서 흡수할 수 있는 전공자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혜택을 주고 있다지만 그밖에 일반 학과로 분류 될 수 있는 학과 출신들은 스스로 취업자리를 찾다가 안되면 다른 직업이나 전공으로 전향해야 하는 모순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현실은 사회복지 전공자 자신의 손실이요 전문 복지 인력의 비활용으로 인한 교단적, 국가적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당국자들의 그간 노력으로 부천시내 몇 개의 복지관을 위탁 운영을 함으로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만들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매년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 가운데, 전공 분야에 진출하는 학생이 30%미만이라는 사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따라서 이 심포지움은 학교당국이 지속적인 관심과 대안정책을 세우는데 영향을 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