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자신의 행동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려하지 않는 성품을 가진 인간들은 결국에는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인간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타인의 소유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도덕적 원칙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이다.
책임과 자유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스스로 결정한 행동의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지 않고 그 책임을 사회로 전가시키면 결국 이것은 자유를 파괴한다.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책임감 없이는 자유도 없다.
시장경제와 도덕적 연대 원칙
자신의 특정 행동을 금지시키는 도덕적 성품을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시장경제는 튼튼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도덕 원칙과는 달리 타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모두 연대해야 한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도적적 원칙을 연대모럴이라고 한다.
모럴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은 도덕적으로 높은 성품의 소유자로 생각되고 있다. 그는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서 희생하는 정신의 소유자인 것이다.
분배적 평등이라는 의미의 사회적 정의, 민족 중흥이라는 집단주의적 목표를 위해 헌신하는 인간은 사회주의적이고 집단주의적이다 그러나 인간의 도덕적 성품으로 인정하고 이러한 성품에 적합한 사회질서를 형성하려는 노력은 시장경제의 도덕적 성품을 기초로 하여 형성된 사회를 파괴할 뿐이다.
연대의 도덕 원칙은 시장경제에서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 원칙은 시장경제의 구성요소인 가정의 기초를 형성한다. 그리고 그러한 도덕적 원칙은 친구사이나 취미그룹, 종교클럽, 스포츠 클럽과 같은 소규모의 그룹에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