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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분만한 어미소의 관리
정상분만을 한 어미소라도 분만에 의한 체력의 소모 때문에 몸이 매우 지치게 되고 특히 갈증이 나게 된다. 이때는 미리 준비한 따뜻한 물에 밀기울 또는 배합사료를 약간 섞어서 물을 먹겠끔 하여 준다.
분만 직후 어미소와 송아지는 바로 격리시켜서 어미소가 본능적으로 송아지를 그리워 하는 모성애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어미소에서 착유를 해서 송아지에게 먹여야 하되, 직접 젖꼭지에 송아지를 빨려서는 안된다.
분만 후 외음부에 메달려 있는 후산을 억지로 제거시키지 말고 외음부에서 20~30㎝정도 남겨 두고 적당히 절단하여 메달아 주는 것이 후산 배출에 도움이 된다.
후산이 배출된 후 그 후산을 어미소에게 먹이게 되면 소화기계통의 질병을 초래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먹이지 않아야 한다.
분만한 어미소의 유방관리는 철저히 하여 젖을 빨리 풀어 주어야 한다. 초산 분만시에는 특히 유방의 관리가 잘 되어야 하며 유방을 따뜻한 물로 맛사지한 후 유방속에 들어 있는 유선조직을 잘 풀어서 젖이 잘 나오도록 해야 한다. 초산에서 유방관리를 잘못하면 2산, 3산에서 바르게 하기는 더욱 곤란하다.
분만 후 1주일 간은 어미소에게 농후사료를 많이 주는 것은 좋지 않으며 부드러운 청초나 건초 등을 급여하고 가급적 두과 목초보다는 화본과 목초가 권장된다. 유방이 완전히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젖의 생산을 높일 수 있는 사료를 많이 먹이게 되면 유방이 빨리 풀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유방이 정상적으로 풀어져 있으면 단백질, 지방 등의 함량이 많은 농후사료와 조사료를 정상으로 급여 하여야 한다.
참고문헌
참 고 문 헌
1. 조충호, 최상용외 6명, 1994, 수의산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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