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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시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항해야 할 시기였다. 국공합작을 비롯해 중국은 일본을 본토에서 몰아내기 위해 모든 힘을 결집해야 했고, 그 방편중의 하나로 소수민족 특히 중국조선족의 힘이 필요했다. 따라서 조선족에 대해 중국공산당은 이중국적을 가지는 것을 허용했다. 다음의 인용구는 이를 입증해 준다 `우리는 그들의 조국이 조선이라는 것을 승인하면서 또 그들을 중국의 한 개 소수민족으로 보았으며 중국의 정식공민으로 인정하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그들이 두 가지 국적을 가지는 것을 승인하였다. 현재 그들은 중국공민으로서 중국공민의 일체 권리를 향수할 수 있고 중국인민의 해방전쟁에 참가 할 수 있는가 하면 또 조선이 외적의 침입을 받을 때에는 그들이 념원하는대로 언제든지 조선공민의 신분으로 조선에 나가 반 침략전쟁에 뛰여들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당시 중국 공산당이 집권하여 건국하기 이전이었음을 유념해야 한다. 그들은 일본과의 전쟁은 물론 중국 내 집권을 위해 소수 민족들의 힘이 필요했고, 가장 그들을 효과적으로 매료시킬 수 있는 제안이 소수민족의 자치권 보장이었던 것이다. 만일 중국공산당이 이미 유일당으로서 중국을 통일한 상태라면, 상황은 조금 달라졌을 것이다.
3. 중국공산당의 재만 조선족에 대한 자치권 보장과정
이제는 중국공산당의 재만 조선족에 대한 자치권 보장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중??공산당은 역대의 통치 계급이거나 통치집단과는 달리 중국내의 각 소수민족에 대해 여러 가지 관심을 가져왔으며,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자치권 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