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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여성실업자 실태
이 절에서는 1995년 5월 26일에서 6월 13일 사이에 전북지역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자료를 중심으로 여성 실직자의 실직 및 구직활동, 그리고 생활실태 등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조사대상은 전북(전주, 익산, 군산)지역 지방노동사무소 구직신청자,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주로하고 일부 재취업훈련생을 포함하였다.
본 조사에서는 1998년 2월말에 전국대상(노동사무소 구직 신청자 1,000명)으로 이루어진 방하남(1998)의 실직 근로자 실태조사와 비교 가능하도록 가급적 유사한 설문항목을 이용하였다.
지역별로는 전주 284, 익산 175, 군산 201부가 최종분석에 이용되었으며, 표집계층별로는 지방노동사무소 구직자 410명, 공공근로 참가자 180, 기타 70이 포함되었다.
실업자에 대한 사회조사에서는 대표성 있는 무작위 표본에 접근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실업자가 어느 곳에 분포되어 있는지 모두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부득이 실업자들이 많이 모이는 지방노동사무소나 공공근로 사업장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는 지방노동사무소에 구직신청을 하지 않거나 공공근로사업에 참가하지 않는 실업자들은 체계적으로 표본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다. 두 집단이 실직자에 대한 대표성을 가진다면 다행이지만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어쨌든 본 연구에서는 방하남(1998)의 연구와는 달리 상용고로 직장에 다니다가 실직한 사람만이 아니라 일용직이나 임시적으로 고용되어 있던 사람들이나 불완전 취업자로 있던 사람들을 포함시키기 위해서 방하남(1998)과는 달리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도 표본에 포함시키고 재취업훈련생도 포함시켰다.
그러나 엄밀하게 무작위 표본을 구하기 위해서는 목표사례수의 10배정도의 가구를 표집한 뒤 모든 가구를 방문하여 해당 가구에 실직자가 있는지 확인한 후 실직자가 있으…
그러나 엄밀하게 무작위 표본을 구하기 위해서는 목표사례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