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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 -
우리나라의 계층상승에 대한 중요한 도구는 교육이다. 특히 노동자 가족일수록 자신이 못배워서 겪는 고생을 자녀에게만은 어떻게 해서든지 세습시키지 않으려고 교육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아무리 벌어서 자녀교육을 시킨다 하더라도 엘리트 중심의 학교교육은 따라가기 힘들다. 자녀를 학원에 보낸다 할지라도 가정에서 교육환경을 잘 갖춘 중산층 자녀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열악하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직업교육체계가 완벽하게 갖추어지지 못한 우리의 현실에서, 학교에서 직업교육을 배우지 못한 노동자 계층의 자녀들이 손쉽게 택할 수 있는 직업은 서비스직업에 한정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한 조사에 의하면 노동자 계층 가족에서도 교육비가 가계지출에 차지하는 비율은 30.2%로 나타났다.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기대나 관심은 매우 높은 데 자녀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는 부모・자녀간의 세대간의 갈등은 매우 높다. 부모가 자녀양육상 느끼는 어려움은 집주변의 환경이 자녀에게 교육적으로 좋지 않은 것은, 경제적 어려움, 자녀에게 방을 따로 주지 못하는 것, 자녀교육에 필요한 지식의 부족 등이다. 이것은 부모의 직업이 대부분 생산기능직 노동자, 판매서비스 부분이기 때문에, 노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직장나갈때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대로 방치되고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려 오락실, 비디오, 만화 등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고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에 그대로 노출 될 수 밖에 없고 인성교육, 진로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다. 겉으로는 부모의 말에 순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