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내담자가 원하는 것을 위해 작업하는 방법
(1) 고객형 관계: 내담자와 치료자간의 고객형 관계는 내담자와 치료자가 문제와 도달하고자 하는 해결책을 “공동”으로 확인했을 때 이루어진다. 내담자는 또한 자신을 문제해결의 일부로 생각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무엇인가 할 의지가 있다. 이러한 관계는 자신이 원해서 도움을 요청한 내담자와 제일 쉽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내담자는 상담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그러한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것도 깨닫고 있다.
(2) 불평형 관계: 내담자와 치료자간의 불평형 관계는 두 사람간의 대화속에서 불평 또는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확인”하였으나 해결책을 구축해 나가는데 있어서의 내담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을 때 이루어진다. 내담자는 대화속에서 문제와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하나 아직 자신을 문제해결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 내담자는 해결책은 대체로 다른 사람--부인, 자녀, 상관, 친구, 동료 등--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3) 방문형 관계: 내담자와 치료자간의 방문형 관계는 상담후에도 두 사람이 공동으로 문제 또는 상담의 목표를 발견할 수 없었을 때 이루어진다. 이 관계에서는 내담자가 치료자와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인식하지 않고 있거나 “문제”는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계는 대체로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상담을 받아야 하는 내담자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4) 내담자의 협조와 동기의 유발
“나에게 이야기만 해 준다면 난 잊어 버리게 될꺼야
나에게 보여주기만 한다면 난 기억하지 못할지도 몰라
그러나 나를 참여하게 해 준다면 난 이해하게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