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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음악이 어차피 서양에서 비롯된 것이니 그럴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고 반문을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교재의 모든 내용들이 미국의 것은 미국적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나라의 어린이들이 정서 교육의 일환으로 피아노를 배우는 과정에서 서양의 문화와 관습에 젖어들게 되는 것은 서양 음악을 배우는 것과는 반드시 구별되어야 한다. 현행 교재들은 한국적인 정서의 부족과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대한 전혀의 언급이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클라비어 라는 한국적인 정서를 지닌 피아노 교재가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다.
악보에서 사용된 전래동요와 민요들을 장단의 면에서 보았을 때 우리 음악의 장단은 한곡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나타나는 반복적인 리듬형이라고 할 수있다. 다시 말해서 장단이란 그 자체의 특징적인 정서적인 성격을 갖고서 음악선율에 내재 되어 있거나 반주적인 역할을 하는 일정한 리듬형의 반복을 말한다. 그러나 위 악보에서는 단순히 3박자의 개념에서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장단을 단순화하여 곡 자체의 특징적인 성격을 표현하지 못하고 선율에 의해서 진행되는 느낌이 들게 한다. 국악교육…
참고문헌
최종민,『음악논단』. (서울 : 한양대학교 출판원, 1987) 16면.
정완규,『클라비어』. (서울 : 태림출판사, 1998)
권오성,『한국전통음악 장단연구의 문제점』. (서울 : 한국음악연구, 1991)제19집 36 - 37면.
박기환,『국악통론』. (서울 : 형설출판사 1990) 137면.
백대웅,『한국 전통음악의 선율구조』. (서울 : 대광문화사, 1999)
이철구, “Bela Bartok의 Mikrokosmos를 통한 한국적 피아노 교본 연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론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