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민족문화(나 思想)에 대한 비판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에 대한 비판 내지 부정적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민족문화에 대한 적극적 인식은 민족의식 내지 민족의식의 강력한 표출이다. 이 경우 몇 가지의 문제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본질적으로 민족주의는 대외적인 폐쇄성. 배타성, 저항성을 지니고 있어서 국제적인 갈등과 마찰의 요인이 된다는 점이다.(독일이나 일본의 경우) 둘째는 현실적으로도 현대의 사회는 과학문명의 발달과 문화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생활 양식이 단일화 되어감으로서 각 민족간의 특성(개별성)이 없어져 가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지구촌 전체가 당면하고 있는 인구·식량·경제·공해 등 제 긴급문제에 대하여 공동대처 해야 되는 인류 전체가 한 가족이라는 인식이 요구되는 때에 분파적인 민족주의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 민족의 전통문화가 지켜져야 하는 이유
오늘날 위의 주장을 하고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이 선진 강대국이다. 그들은 이미 강력한 민족주의 혹은 국가주의를 바탕으로 선진 강대국으로서 위치를 확보하고 난 뒤의 주장이라 할 수 있다. 강대국을 재외한 기타의 민족이나 국가로서는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상을 좇아서 생존문제와 직결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강대국일수록 자국의 이익 추구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세계 도처에서는 민족간, 인종간의 생존을 위한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는 이상론에만 매달릴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