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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의 역사
테러리즘이 인류의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언제인가? 어떠한 변천과정을 거쳐서 현대에 이르고 있는가?
일반적으로 테러리즘은 1793년부터 1794년까지의 프랑스 혁명기간을 지칭하는 것으로 언급되었으며, 곧 공포정치(Reign of Terror)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테러리즘이라는 용어의 출현을 있게한 프랑스 혁명기에서 테러리즘의 기원을 찾고 있지만, 개인적인 테러리즘의 기원은 프랑스 혁명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ꡐ조직적인 폭력의 사용ꡑ으로 정의되는 고전적 의미의 테러리즘은 기원전부터 있어 왔다. 기원전에 있었던 줄리어스 시저의 암살도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해 자행된 일종의 테러리즘이였다.
AD 66부터 77년 사이에는 팔레스타인 종교집단들이 시카리 라는 테러리스트 단체를 결성하여 로마의 통치에 협력하는 유태인들에 대한 공격을 자행하기도 했다. 시카리 소속 테러리스트들은 주로 일요일 혹은 특정 기념일을 기리기 위해 예루살렘에 집결하여 종교적 행사를 벌이는 유태인들을 대검을 이용하여 살해하거나, 농작물 재배지 혹은 공공건물에 대한 방화 등 원시적인 방법을 동원하였다.
11세기 에서 13세기 까지는 페르시아에 흩어져 있던 이슬람 과격 종교단체들이 암살자(Assassins)를 고용하여 자신들의 종교적 자유와 확산을 위해 고위 기독교 지도자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이들을 살해하여 공포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수단으로 이용했다. 암살자들은 비교적 막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십자군을 상대로 정규전의 방식으로 대항하는 것은 패배를 초래한다는 인식 아래 장기적인 테러리즘 캠페인 전술을 채택했던 것이다. 암살자로 불리운 테러리스트들은 철저한 비밀을 유지하면서 군사령관, 지사, 칼리프 등을 살해했고, 이들의 투쟁은 영웅적으로 미화되었고 작전에 투입되어 전사한 자들은 순교자로 추앙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