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메시지의 내용(what)이 태도변화의 주요 변수이지만,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는가의 방법(how)도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설득해야 할 핵심 메시지를 대화의 초기에 넣어야 되는지 맨 나중에 꺼내야 되는지 그 외에도 메시지를 어는 정도 간격을 두고 몇 번에 걸쳐 설득하는 것이 좋은지 등의 `메시지의 구성`도 중요하다.
의견이 대립되는 문제에 있어서 한쪽 입장만을 강조하는 것은 이미 특정 태도를 가지고 있는 수용자들의 태도를 강화하는 데는 더 효과적인 반면에, 아직 어느 쪽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는 수용자들에게는 양쪽의 입장을 다 제시하는 방법(two sided presentation)이 훨씬 효과적임도 밝혀지고 있다. 수용자들이 다른 대안적 견해를 알고 있는 경우에 그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것은 수용자들로 하여금 설득자의 신뢰성을 의심하게 하고 결국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가져온다고 할 수 있다. 양쪽의 입장을 다 제시하는 방법과 관련되는 이론으로는 McGuire의 접종이론(inoculation theory)을 들 수가 있는데 이 이론에 의하면 수용자들에게 반대의견을 취하고 있는 입장이 주장할만한 것 중의 약간을 미리 이 쪽에서 말해주면 수용자들의 반대의견에 대한 면역이 커져서 이 쪽에서 강화하려는 태도의 확보가 더 효과적으로 강화된다는 것이다.
3) 태도변화의 기제들
① 새로운 정보제공
태도를 변화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개인에게 자신들의 신념과 태도를 바꿀 만한 새로운 정보를 주는 것이다. 신념은 태도를 일으키기 때문에 신념구조를 바꾸면 결과적으로 태도가 변화될 것이다. 신념의 변화가 태도를 변화시키려면 새로운 정보가 신뢰성 있고 정확하다고 지각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