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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의 경제구조
1. 수출입 상품구조의 변화
ASEAN은 우리의 기술 및 자본집약적 상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서, 한편으로는 광물성 연료, 공업용 원재료 및 부품의 공급원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 중반 이후 한ㆍ아세안 무역에 있어 점차 공산품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수출에 있어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광물성 연료, 화학제품, 기계 및 운송방비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원자재 가공형 또는 노동집약적인 공산품의 수출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수입구조에 있어서는 원자재 가공형 공산품과 노동집약적인 공산품의 수입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반면, 광물성 연료와 비식용 원재료의 수입비중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특히 기계 및 운송장비 업종에서는 수입과 수출 모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자원개발 분야에 집중되었던 우리기업의 대아세안 진출이 1980년 중반 이후 제조업 위주로 전환되면서 이들 기업의 원ㆍ부자재 및 설비 수출이 활기를 띠었으며, 아울러 이들 완제품의 국내 역수입이 크게 증가하였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2. 산업내 무역의 확대
ASEAN의 공업화와 선직국의 대아세안 투자가 확대되면서 아세안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지 투자기업의 완제품 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198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한ㆍ아세안간 제조업의 산업내무역이 크게 진전되었다. 이처럼 1980년대 중반에 영ㆍ아세안간 산업내무역이 크게 진전된 이유는 무엇보다동 아세안이 노동집약적인 저부가 가치 산업에서 국제경쟁력이 크게 향상됨으로써 이들 제품에 대한 대아세안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였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1992년 현재 한ㆍ아세안간 산업내 무역이 발달된 업종은 사무용기기, 전기기기 및 부품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과학장비와 광학기기 및 시계 업종에서도 산업내 무역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