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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해가는 사회현실과 더불어 전국민의 균질화된 그리고 균형화된 욕구의 충족이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현대국가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같은 개개인의 욕구의 충족은 현대사회에서는 전통사회에서와 같이 개인이나 지역공동체에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특정 조직을 매체로 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와 국민복지의 향상 및 증진을 위해서는 전통사회에서와는 판이하게 국가의 책무는 증대하며 또한 그 책무를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므로 불가피적으로 국가가 개입하여 국가의 행정조직에 의하여 운용되게 되는바, 그러기 때문에 사회복지업무의 수행은 현실적으로 정부의 복지행정조직을 떠나서는 논 할 수 없는 것이다.
국민의 복지수요와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사회복지 정책의 수립도 중요하고 이와 더불어서 사회복지 대상자 즉, 복지 수혜자에게 어떠한 내용의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느냐 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확립이다. 그 이유는 대상자의 선정이나 수혜자격요건의 설정, 수혜 내용의 성격에 관한 정책들이 실제로 표현되는 것은 바로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달체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복지 전달체계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적용되느냐가 사회복지 사업의 성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사회복지 정책 수행에서 사회복지 행정 전달체계가 사회복지 행정조직과 병행 운용될 때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사회복지 전달체계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Friedlander와 Apte는 “사회복지의 조직적 환경인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과 중앙에서의 지방일선에 이르는 모든 공·사조직 등 일체의 공·사적 복지기관과 이들 기관의 서비스 전달망을 말한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사회복지 전달체계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게하는 서비스 전달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