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소아기의 품행장애는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이를 통해 성인기의 반사회적 행동을 예측해 볼 수 있다. 공격적인 유형일수록 성인기에 반사회적 생동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사춘기 이전 아동이 가정 내에서만 행하는 공격적 행동은 미래의 범법 행위를 예측하게 해주지는 않으나 가정 외에서 일어나는 행동의 경우 장래의 청소년비행과 성인범죄를 예측하게 해준다.
3. 후유증
정학이나 퇴학을 맞아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많고, 법률적인 문제와도 얽히게 된다. 그뿐 아니라 싸움에 휘말려 몸을 다치는 일도 생기고, 사고를 당하는 수도 있으며, 살해되는 일도 벌어질 수 있다. 매춘에 빠지는 일도 있고, 성병이나 약물중독에 빠지는 일도 있으며,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는 수도 있다. 가족과 멀어지는 것뿐 아니라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4. 품행장애의 예후
증상이 가볍고, 공존하는 정신병리가 없다면 예후는 좋다.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사람의 경우라면, 또 사회성이 좋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졌을수록 예후는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고, 증상이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공격성의 정도가 높다면 예후가 나쁘고 만성화될 가능성도 높다. 주의력결핍 장애와 과잉행동 장애를 동반한 경우, 지능이 낮은 편일 때, 가족 간에 불화가 심할 때, 친구들에게서 따돌림을 받는다던가 사회성이 적은 편일 때, 범법행위 때문에 어린 나이에 재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그러하다.
품행장애 위험인자
아이를 적절하게 지도할 수 없고, 무관심으로 대하거나 아이가 내미는 손길을 거절하는 경우, 형제 수가 4명 이상 많은 경우 가족환경도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