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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절차는 기업등 채무자에게 파산원인이 있을 때에 파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채무자가 변제의 방법등 화의의 조건을 법원에 제공하여 채권자집회에서 법정다수로써 가결되고 법원이 그 화의를 인가하면 모든 채권자에게 그 효력이 미치게 하는 절차이다.
파산에 의하여 회사의 재산을 환가하여 회사의 채권자들에 대한 채무를 변제하다보면 기간이나 기타 여건의 불합리성으로 인하여 회사재산을 환가할 때 정상적인 가액보다 낮은 가액으로 환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동시에 이는 회사 채권자들의 이익에도 해가 되는 것이므로 채무자와 채권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채무의 일부면제나 분할지급을 할 수 있게 한다든지 또는 기한을 유예하여 준다든지 하는 방법을 통하여 회사의 재산을 환가하여 회사의 채권자들에게 분배하기 위한 것이 화의제도의 목적이다.
화의의 종류에는 화의법에 의한 화의와 파산법상의 화의가 있다. 화의법에 의할 때 파산원인이 생기면 채무자는 화의조건으로 포함한 화의개시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회사정리절차와 달리 신청권자가 채무자에 국한된다는 특징이 있다. 채권자집회의 가결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출석화의채권자의 과반수로써 그 채권액의 신고를 한 화의채권자의 총채권의 4분의 3이상이 되는 자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화의신청 이유가 상당할 때, 즉 이유 있을 때 법원은 화의개서결정을 하고 화의관재인을 선임한다.
화의법과는 별도로 파산법은 파산법상의 화의를 정하고 있지만 이는 파산절차진행중에 파산자측에서 조건을 제공하여서 화의제공을 할 수 있는 것을 인정한 것에 불과하고 다른 면에서는 화의성립요건 및 화의의 효력 모두 파산외의 화의와 동일하다.
화의제도에 있어서 재산의 관리처분권은 원칙적으로 채무자에게 존속시키고, 화의관재인은 관리처분권은 없으면서도 채무자가 통상의 범위에 속하지 아니하는 행위를 하고자 할 때에는 채무자는 반드시 화의관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하고, 통상의 범위에 속하는 행위를 한 때에도 화의관재인이 이의를 제기하면 채무자는 이를 할 수 없는 등
채무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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