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신세대들이 누리는 문화의 문제점은 서구 지향적, 왜색적이라는 것이다. 머리를 염색하고 색깔있는 콘택트렌즈 그리고 미니스커트를 입음으로 자신이 신세대이고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한다. 또 즐겨입는 옷의 상표도 외국상표들을 더선호한다. 즐겨듣는 음악도 판소리같은 우리의 음악보다 ROCK 레게 R&B, 퓨전째즈등에서 최신 유행곡은 무엇이고 어떤 노래가 인기있는 곡인가라는 것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신세대에게 인기있는 TV프로그램과 만화가 대부분 일본것이라는 사실을 볼때 신세대들은 은연중 서구지향적, 그리고 왜색적 문화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의 모습에서 한국적 문화의 재창조와 계승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쉽게 여겨진다.
신세대들이 접하게되는 매체 즉, 라디오 TV 잡지등에서 그들은 많은 양의 정보를 접한다. 시청각을 통해 전해지는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에 신세대들은 너무 단순하다. 모탈랜트를 흉내낸 모습에서부터 박미경파마니 이승연머리니 하면서 마치 그것을 하면 그들과 똑같이 되었다는 착각에서인지 즐겨하고 따라한다. 이같은 이들의 무비판적인 모습에서 해로운 문화도 유행만 되면 이들에게 더 쉽게 접하게되고 더 빨리 확산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필자는 그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신세대에게 있어 소비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 소비는 놀이며 자기의 패션이다. 그들은 양보다는 질, 질보다는 패션을 선호한다. 그래서 그들은 패션이 변하면 부지런히 바꾸고 패션에 따라기위해 가격에 상관없이 합리적인 판단없이 느낌대로 서슴없이 소비를 한다. 신세대들이 즐기는 놀이문화는 생산적이기 보다는 먹고마시고 즐기는 식이다. 심지어 그들은 좀더 재미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선정적이고 본능적인 놀이도 마다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1. 강현두 <한국의 대중문화>. 나남 1987.
2. 고정희의 칼럼. <마당> . 마당. 1995년 7월호
3. 강현두의 논문 <언론학보> 4호. 한양대 출판부. 1983.
4. 김재수 <대중문화란 무엇인가?> 자유출판사.1987.
5. 시관모 ,현대 한국사화의 계급구성과 계급문화> 한울.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