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간
간은 알코올 대사의 주요 부위로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알코올의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는다. 술을 장기간 많이 마시게 되면 그 결과로 지방간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지방간은 간의 세포질에 지방분이 쌓여 노랗게 되고 붓는 병이다. 증세는 나른하고, 식욕이 저하되며, 복부팽만감과 통증을 일으킨다.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은 2~6개월 정도 술을 먹지 않으면 회복될 수 있다. 음주와 관련한 또 다른 간 질환인 알코올성 간염으로 황달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하면 간 경화증이 발생되기도 한다. 알코올은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 간은 우리의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알코올성 간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상습적이고 과다한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영양분의 섭취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ⅱ) 신경계
알코올은 중추 및 말초신경 양측에 모두 손상을 주게 된다. 알코올은 혈관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세포에 해를 주는데, 이렇게 되면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하여 산소결핍증이 초래될 뿐만 아니라 뇌 세포를 수없이 파괴하게 된다. 뇌에 나타나는 질병으로는 코르사코프 증후군이 있는데 사고를 관장하는 대뇌피질의 세포가 파괴되어 기억력이 약해지는데, 특히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하나 최근의 일에 대해서는 기억장애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몸이 쑤시고 아픈 경우가 있으며, 척수장애로 감각이 둔화되고, 뇌의 위축으로 보행, 청각, 시각에 장애가 올 수 도 있다. 더 심하면 알코올성 치매라 하여 백치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