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자연 환경
1. 개관
노르웨이는 노르웨이어로 노르게(Norge)로 표기하는데 노르게는 `북방의 길`을 의미하며 정식 명칭은 노르웨이 왕국(Kongeriket Norge)이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반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노르웨이는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38만 6958km2의 국토를 가지고 있다. 이 넓이는 북극에 인접한 스발바르(Sbalvard) 제도와 얀 마엔 섬을 합한 면적이다. 해안선은 2만 1340km에 이르고 국토의 절반이 북극권 북쪽에 있다. 그러나 멕시코 만류와 서풍의 영향으로 기후는 다른 서유럽 국가들과 유사하며, 연평균 기온이 3~6℃ 정도이다.
노르웨이의 총인구는 434만 8410명(1995년 기준)으로, 1km2당 약 13명이 거주하는 정도이며, 이러한 인구 밀도는 유럽에서 이이슬란드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
2. 지형
노르웨이의 산지는 평균 해발 500m 정도로 그다지 높지 않은 고원상이다. 그리고 2000m 이상의 고원상의 산정은 만년설과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평탄한 고원 빙하의 끝에서 골짜기 사이를 향하여 가파른 곡빙하(谷氷河)가 늘어져 있는 곳도 볼 수 있다. 신생대 제4기의 빙하기에 스칸디나비아를 뒤덮었던 빙상은, 산지는 물론 평지에도 빙식의 흔적을 남겼는데 노르웨이에서는 좁고 긴 피오르드와 그에 이어지는 깊은 U자곡을 형성하였다. 특히 서부에서는 높이 수백 미터에 달하는 양 기슭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이 폭포로 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노르웨이는 본토의 약 26%가 삼림이며, 전나무와 소나무가 가장 많다. 식생(植生)은 남동부에서 가장 풍부한데, 800~1000m 이상의 산지에서는 침엽수를 좀처럼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