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상상력·창의력 교육. 기존의 발상에 구애받지 않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기르는 교육으로 나가야한다. 교수-학습은 학생들에게 그들의 상상력을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자극하고 인정하는 것이어야 한다. 기성의 잣대로 사전에 자유로운 발상을 억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말하고 표현하고 평가받고 수정하고 개선하도록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육, 음악, 미술, 드라마, 문학, 과학실험, 토론 등 그들의 생각을 체험으로 표현하도록 하고, 그러한 표현을 통해서 그들 자신의 상상력의 가능성과 한계를 체득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별 학교가 창의와 자율의 도장으로서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개별학교의 교육목표, 방법, 구성원 조직, 학교 운영 등에 있어서 독자적인 문제해결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지시와 감독에 의해서 움직이는 피동적인 학교 문화에서 상상력이 풍부한 인간 양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별히 한국 학교는 그 동안의 획일 경직된 체질을 감안할 때 자율, 창조, 책임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키워나가도록 조성될 필요가 많다.
학교는 심층학습, 심층기록을 만들어 가는 것을 지향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밀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자극하고, 교과의 성격에 충실한 형태로 진지한 학습 경험이 계획되고 실천되는 문화를 조성하여야 한다. 선다형 시험의 남용으로 피상적인 학습을 조장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만약 시험이 있다면 그것은 학생들의 지식 생성력을 잴 수 있는 충실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기본 학습능력. 다음 그림은 지식 수명의 반감기가 짧은 지식과 긴 지식의 학습 기간과 소멸의 관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