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음악과 음악인
17세기, 보헤미아와 모라비아가 오스트리아의 점령하에 있을 때 독일어가 공식 언어가 되었다. 체코의 문화는 민속 음악으로부터 회생하기 시작한다. 보헤미아의 걸출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인 젤렌카(Jan Di午ma午 Zelenka:1679~1745)는 빈, 베니스, 드레스덴 등지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동시대인인 바흐에 의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 와서야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체코 최고의 작곡가인 스메타나(Bed升ich Smetana:1824~1884)와 드보르작(Antonin Dvo升 :1841~1904)의 작품에는 체코인 특유의 향수와 정서가 잘 표현되어 있는데 이들은 보헤미아의 민족 음악을 진정한 예술 음악으로 발전시켰다. 스메타나는 낭만주의 음악가이지만 그의 음악의 목적은 조국과 모국어였다. 그는 대표적 작품인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M Vlast)`을 통해 조국에 대한 그의 사랑과 기상을 표현했고, 대표적 오페라인 `팔려간 신부(The Bartered Bride)`는 체코어로 작곡된 국민 오페라라는 점에서 체코 국민 음악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보르작 또한 `슬라브 무곡`에서 보여지듯 작품 전반에 걸쳐 체코 민속 음악의 요소를 도입하여 체코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그 밖에 야나첵(Leo午 Jan cek:1854~1928)은 드보르작의 민속 음악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누면서 체코어의 억양(활용)을 가진 민요의 멜로디와 음계를 조합한 체코 고유의 양식을 창작하였다. 그의 크리스마스 미사는 크리스마스 때 체코의 교회에서 자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