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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암에 속하는 둥근형의 바위산이다.
옛날 어떤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슴을 쏜다는 것이 잘못하여 그만 옥황상제의 궁둥이를 맞추어 버렸다. 얼마나 아팠던지 화가 난 옥황상제가 손에 잡힌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집어던진 것이 이곳에 떨어져 산방산이 되었다고 하며 그 봉우리가 뽑힌 곳이 움푹 패여 오늘의 백록담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산의 둘레가 백록담 둘레와 비슷하여 이런 전설이 나온 것 같다.
산방산 중턱에 있는 동굴은 해식 천연 동굴로 예로부터 부처를 모시고 불공을 드렸다. 이 굴에는 옛날 산방덕이라는 여인이 정절을 지키다가다 바위가 되어 흘리는 눈물이라는 전설어린 석간수가 천정에서 떨어지고 있다.
‘제주 조각 공원’은 남제주군 안덕면 덕수리, 서부 산업 도로 버스로 하차 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산방산 우측에 자리잡고 있으며 13만 평의 들판에 미술 조각품들이 띄엄띄엄 전시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특히 미술 애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뻗쳐 있는 언덕 아래쪽이 침식되어 이루어진 해안 절경 지대이다. 수 천 만 년 동안 쌓이고‘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앞에서 도보 10분, 바닷가 쪽으로 용의 머리처럼 쌓여 지각의 표본실처럼 층층이 겹쳐진 사암으로 이루어진 해안 절벽을 모진 파도가 때려서 만들어 놓은 오묘한 해안 절경이다.
이곳은 최근에 와서 관광 안내인들에 의해서 주요 안내 코스의 하나로 부각된 곳인데 그만큼 제주 관광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자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