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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사와 현재
시대에 따라서 학생운동의 방향은 달랐다. 일제시대에는 일본유학생의 2.8독립선언과 3.1운동 그리고 6.10만세운동 등 독립운동을 했다. 대표적인 학생운동은 광주항일학생운동이 있다. 해방직후는 이승만의 반공독재에 항거하는 운동이었다. 사사오입개악 및 3.15부정선거에 반대한 4.19민중승리를 이루었다. 하지만 5.16군사 구데타로 박정희의 군부독재가 시작되었다. 전태일 열사의 분신으로 온 국민의 독재타도의 투쟁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었다. 박정희의 죽음이후 민주화가 오는가 싶더니 12.12 신군부 구데타로 전두환은 민중의 함성을 5.18로 밟아버렸다. 그의 폭정에 학생들은 연신 투쟁(`시위`보단 어울리다)을 멈추지 않았다.
80년대 대학가는 최루탄냄새가 없는 날이 없었고 87년 6월10일 마침내 4.19이래 민주화운동의 큰 승리라고 하는 6월항쟁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 대통령선출 직접선거제가 되었지만 어리석게도 양김(김대중, 김영삼)의 단일후보화는 실패하고 신 군부 노태우에게 대통령자리를 내주고 분단도 모자라 지역까지 분열이 되는 민주화세력의 실패를 안겨주었다. 독재정권이 흔히 민주화 세력을 지역주의와 북풍으로, 다시 말해서 내부분열 및 사상논쟁을 유도해서 교묘히 억압하였는데 지금의 학생운동이 이 두 가지로 힘들어 하고있다. (씹 세리들..)
92년 속칭 문민정부가 출현했다고 민주화가 되는 줄 알고있던 학생들은 `그놈이 그놈이다!`라며 다시 캠퍼스 밖으로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교묘히 민중을 탄압하고 속으로는 내부비리에 썩어 가는 정부는 독재정권시절 같이 연대하며 `정권타도!`를 외쳤던 동지를 최루탄과 곤봉으로 깔아뭉갰다. 그래서 지금의 민주화세력(학생, 노동자, 농민, 빈민계층)은 애국을 바탕으로 인간의 해방을 본질을 둔 운동이 현재 운동의 궁극적인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