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원고의 개요
유통시설의 입지분석모델은 렐리의 모델(1931년)을 그 시작으로 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모델들이 개발되고 연구되어 왔습니다. 본고의 첫 번째 목적은 이들 모델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론적으로 정리함으로서 모델의 이론적 체계를 소개하는데 있습니다. 두 번째 목적은 이들 모델의 개발시 고려되어야 하는 입지선정요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세 번째 목적은 이들 모델들중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상호작용모델(1994년, Tammy Drezner)을 사용하여 실증 분석한 결과를 보이고 그 유용성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Ⅰ.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요인들 (1회)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상호연계 되어 있어 상권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다.
■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제요인
입지분석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추정모델이 연구되어 왔는데, 이들 모델은 분석에 있어 두 개의 중요한 변수를 사용했다. 고전적 모델로 구분될 수 있는 MCI (M. Nakanishi and L. G. Cooper ; ꡒParameter Estimate for Multiplicative Interactive Choice Model : Least Square Approach)이전의 모델들에서 중요변수는 우선 인구와 거리다. 규모변수는 유통시설의 평방피트(ft²)로, 거리변수는 소요시간으로 사용되었다. 도시지역의 인구와 유통시설의 평방피트는 유통시설이 제공하는 상품구성과 선택을 좌우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거리와 소요시간과 같은 쇼핑과 관련된 마찰비용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이들 두 변수외에도 소비자는 구매할 때 어느 것을 선택할지에 관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원한다.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일정규모를 갖춘 대규모 쇼핑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대규모인구와 대규모 유통시설을 바탕으로 한 대도시의 쇼핑시설은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