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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택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이 거의 없고, 다수의 소량주문이 많기 때문에 택배업체에게 배송을 위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연구조합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이 1999년 2,000억 원에서 2000년 5,900억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로 인한 택배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 1996년 1,500억 원에 불과했으나 1997년 2,000억 원, 1998년 2,500억 원 등으로 연간 20-25%정도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80%나 성장한 4,5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00%가량 증가한 8,000억 원에서 1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택배시장의 약 60%정도를 대한통운택배, 한진택배, 현대택배 등 3사가 차지하고 있다. 이들 3사는 전국을 연결할 수 있는 운송 망과 터미널시스템, 각종 정보화시스템을 갖추어 타 업체에 비해 경쟁우위에 있으며, 업체당 매출액은 1999년 약 800억 원을 기록하였고, 올해는 작년보다 30-50% 성장한 1,000-1,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업체 진출로 치열한 경쟁양상
이러한 택배업의 밝은 전망 때문에 택배업계 내에 다수의 신규업체의 진출, 각종 서비스 차별화, 전자상거래지원서비스 강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택배업에 신규로 진출한 회사는 제일제당, 삼성물산, 신세계 등이 있는데 이 중 제일제당의 CJ GLS는 1999년 12월부터 택배부문에 진출하여 최근 전국 네트워크를 갖춘 택배나라와 홈쇼핑 …
이러한 택배업의 밝은 전망 때문에 택배업계 내에 다수의 신규업체의 진출, 각종 서비스 차별화, 전자상거래지원서비스 강화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