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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의 핵심으로 지식정보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인터넷의 성장과 분리하여 미래의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을 논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일대 변혁을 가져온 인터넷의 출현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터넷은 이제는 커뮤니케이션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반대로, 모든 인터넷 비즈니스가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쇼핑의 선두 주자 격인 인터넷서점 ‘아마존’은 년간 2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 따라서, 웹을 이용한 전자상거래가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 내지는 경고가 Financial Times(99/6/8)에 기사화 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인터넷을 이용하여 기업이 경제적 이득을 실현시킨다는 일반적인 통념 혹은 믿음은 틀린 것인가? 인터넷의 경제적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혹은, 너무 빨리 어떤 가시적인 결과를 인터넷으로부터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글에서는 통신시장에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제공하는 기회를 마케팅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거품이나 하나의 유행이 아닌 진정한 마케팅의 구현수단으로서의 인터넷의 가치를 점검하고자 한다. 우선, 마케팅의 인터넷에서의 일반적인 활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신시장에서의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제품 및 서비스
마케팅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면, 기업의 이윤에 도움이 된다고 흔히 언급되고 있다. 고객이 정보를 충분히 갖게되면 고객은 보다 나은 구매결정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만족을 얻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