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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B.C. 6세기에 고타마 싯다르타가 창시한 종교이다. 불교가 발생하기 전에 갠지즈강 상류에서 목축 농경생활을 하고 있던 아리안족은 카스트 제도속에서 폐쇄적인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갠지즈 중 하류에 정착하는 동시에 군국제의 국가가 형성되면서 카스트 제도는 타격을 입게 되었다. 또한 정통 베다와 브라만,우파니샤드를 통해 전개된 종교사상에 대한 비판적 사상가들이 등장하였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카필라국의 태자로 태어났다. 고타마 싯다르타라고 칭하는 것은 후에 깨달음을 얻은 후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 역시 다른 종교의 교조와 마찬가지로 설화적인 탄생을 전하고 있다. 태자는 태어나면서 낭낭한 음성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말하였다고 하며,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학문을 잘 배울뿐 아니라 그 질문이 기이하여 그의 스승 밧다라니는 그의 질문에 대답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싯다르타는 천성적으로 인자하고 온순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귀하게 여겼다. 그는 성문 밖을 다니며 세상을 돌아보며 사색에 잠겼다. 그러면서 자유로운 사상가들을 만나게 된다. 싯다르타는 마침내 출가를 결심하고, 왕과의 약속으로 왕통을 이을 아들 라골라를 낳은 후 출가하게 된다. 그때 나이 29세였다. 왕궁을 떠난 그는 마가다 왕국에서 수행을 하게 되는데, 열반을 얻는 길은 당시 인도의 정통 수행 방법인 선정에나 고행에서 찾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내심으로 눈을 돌려 독자적 구도자의 길을 택하였다. 그는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어 붓다(깨달은 자)가 되었다. 부처란 뜻은 `무상의 진리를 올바르고 참되게 깨달음`을 뜻한다. 즉 우주의 보편 타당한 진리를 올바르게 보고 깨달아 그것을 자기화함으로서 자주적이고 자율적인 인격자로 나타남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