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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사회화의 두 번째 특징으로 불연속성을 들 수 있다. 인간의 정신발달을 단조로운 변화의 계열로 보지 않고, 단계적인 변화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입장을 흔히 `단계설`(stage theory)이라고 부르고 있다. 청년기도 발달과정의 한 단계로서, 전후의 발달단계와 구별되는 명확한 어떤 특색을 갗고 있다. 현대의 문명사회에서 취해지는 사회화와 관련시켜 보자면,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비교해 볼 때 여기에는 연속성(discontinuity)의 사실이 있음을 엿볼 수가 있다. 문명사회의 사회화에서 볼 수 있는 불연속성 가운데서 특히 중요시 되는 것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를 베네딕트의 관점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기로 한다.
(1) 책임 있는 지위 역할-무책임한 지위 역할
문명사회에서는 노동과 놀이가 완전히 대립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온 노동은 오직 성인에게만 과해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어린이가 노동을 통해서 의미 있는 사회적 활동에 참가하거나 공헌하는 경우란 전혀 없다. 오히려 법률에 의해서 아동의 노동이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일정한 연령단계에 이르면 성인과 평등한 입장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된다. 미개사회의 어떤 곳에서는 무책임한 어린이의 지위로부터 책임 있는 성인의 지위로 이행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곳도 있으나, 문명사회에서는 그와는 달리 이행이 무책임한 놀이에서부터 책임 있는 노동으로 전환하는 형태를 취하며, 이 변화는 청소년기에 급속하게 진행된
다.
참고문헌
1.「청소년교육개론」, 권이종, 교육과학사, 2000년
2.「청소년 교육」, 공석영, 지선사, 2000년
3.「청소년 교육」, 김서택,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2000년
4.「청소년 교육론」, 권이종 외, 양서원,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