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우리는 요즘 글로벌리제이션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경험한다. 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경제 지표들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상황만을 고려하지 않는다. 달러와 엔화의 평가 절상/절하, 외국 기업의 정책들,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우리나라 신용 등급에 대한 발표 이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지표에 반영되어 나타난다. 또한 우리 자신도 이제는 한국 시장의 한정된 구매자가 아니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무한한 세계 시장 속에 뛰어든 새로운 구매자가 된 것이다. 비단 경제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각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글로벌리제이션이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NATO의 유고공습은 전 세계의 가장 큰 화제거리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의 2대 자동차 회사의 기술 교류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이제 글로벌리제이션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글로벌리제이션 시대는 이제 필연적이며,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 우리에게 가장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리제이션을 통하여 지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간의 이해를 넓히며 인류의 공존 공영을 추구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그전에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글로벌리제이션 시대는 우리에게 인류의 공존 공영과 같은 유토피아만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철저한 이해관계로 얽힌 경제논리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는 상황이 오늘날 글로벌리제이션 시대의 현실인 만큼 이렇게 냉엄한 국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우리의 전제조건은 우리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