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4. 저항과 권려
저항을 극복하기 위한 권력의 활용
모든 저항행동들의 주체들을 적극적인 변혁의 지원자들로 변화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조직이 생존위기에 처하게 되거나, 변혁만이 살 길이라면 전사원들이 잠깐동안은 똘똘 뭉쳐질 수도 있다. 또는 카리스마적 리더가 등장하여, 희망의 당(promised land)에 대한 비젼의 제시나 불구대천의 적(mortal enemy)을 정복해야 하는 당위성 등을 통하여 전사원의 마음을 불태우게 되는 경우에도 그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외의 대부분의 상황하에서는, 저항이 최소한의 선까지 줄어들 수는 있지만, (개인들이건 그룹들이건 간에) 더이상 그 이하로는 줄지 않는 한계점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변혁을 주도하는 그룹은 반드시 남아있는 조직의 저항행동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권력을 동원해야만 한다 (the change-initiating group must muster and apply enough power to overcome the residual behavioral resistance). 그에 대한 필요한 권한(authority)의 강도는 극복해야할 저항의 수준에 비례하게 될 것이다.
만약 확보된 권력이 변혁의 프로세스를 착수할 정도에 미치지 못할 경우, 변혁은 결코 그동안 준비된 발사데에서 순조롭게 발사될 수는 없게 될 것이다. 만약 권력의 사용한도(power chips)를 다소진하여 여기까지의 프로세스에서 바닥에 이르게 되었다면, 그 변혁은 앞으로의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도중에 실패하고 말 것이다.
최고경영진의 권력의 활용
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하던 초창기에, 계획에 대한 저항을 처음으로 경험하였을 때에는, 저하을 극복하기 위하여 권력의 필요성을 즉각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