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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업정의가 대단히 중요함에도 사업정의에 대한 개념적 틀 및 방법론과 관련한 연구는 그간 그리 많지 않았다. 사업정의와 관련하여 1960대 중반 Ansoff는 제품/시장이라는 2차원에 의한 정의를 제시하였으며, 1980년대 초반 Abell은 고객기능/고객집단/기술의 3차원적 사업정의를 제시한 바 있다. Ansoff(1965)의 연구는 사업정의에 대한 체계적인 정의와 그 정의에 따른 전략적 자세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Abell(1980)은 사업정의에 있어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개념을 니즈(고객집단, 고객기능)로 구분하였다는 점에서 이 분야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 후 사업정의에 대한 문제는 그것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이에 대한 개념적 틀이나 방법론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는 그 기간동안 만족시켜야 할 고객의 욕구가 상대적으로 단순하였으며, 현재 정의된 사업을 가지고 충족시켜야 할 고객의 욕구수준을 만족시키기에 급급했으며, 가치생산도 대량생산방식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일단 사업이 진행되면 장기간 새로운 신규사업에의 진입을 위한 사업정의의 필요성이 덜 절실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그간의 전략의 초점은 사업정의 보다는 정의된 사업의 전개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전략이나 기업경영의 주안점은 각 기능을 강조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예컨대 마케팅측면에서는 주로 고객의 욕구 즉 시장측면을 더 강조하고,조직이나 생산측면에서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위한 기업내부능력이나 역량을 더 강조하는 입장을 추구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이러한 연구 흐름은 환경을 강조하는 산업조직론적 전략연구와 최근의 자원축경영관으로 이어져 오면서 사업정의와 직접적으로 관련한 연구는 아니지만 사업정의와 유관한 관점의 연구들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