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마키아벨리의 글에 있어서 비르투 (virtú)의 中心性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논자들이 다룬바 있다. 반드시 中心性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여하튼 비르투라는 어휘의 중요성은 그 사용 빈도에서 잘 엿보인다. Price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비르투 및 그 형용사인 virtuoso, 부사인 virtuosamente의 어휘는 『군주론』에서 70회, 『로마사논고』에서 248회, 『플로렌스史』에서 101회, 『전쟁술론』에서 63회, 희곡 및 기타 문학작품에서 37회, 기타 정치논문들에서 17회, 『카스트루쵸 카스트라카니 傳記』 (Castruccio Castracani)에서 10회, 書簡文에서 8회, 그리고 대정부 보고서에서 48회로 총 602회가 사용되었다. Russell Price, `The Senses of Virtú in Machiavelli`, European Studies Review, 3-4 (1973), p. 316. 이 조사를 위해 사용한 텍스트에 관해서는 같은 페지의 주 3)을 볼 것.
따라서 비르투의 의미에 관해 새로운 글을 쓴다는 것은 어쩌면 屋上屋과 같은 일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필자들이 자신의 관심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한 바로 그 까닭에 마키아벨리의 비르투의 개념에 대한 이해는 명백해졌다기보다는 오히려 혼란만 가중된 느낌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 글은 그 동안 많은 학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많은 연구들을 염두에 두면서 가능하면 그 자신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마키아벨리가 비르투라는 독특한 용어를 사용하면서…
따라서 비르투의 의미에 관해 새로운 글을 쓴다는 것은 어쩌면 屋上屋과 같은 일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필자들이 자신의 관심을 중심으로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한 바로 그 까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