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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나서 아니 보는내내 영화에 빠져드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화는 많이 보아왔지만 [아바론]에서 보여준 영상은 나에겐충격이다.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마치 에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기에...
공각기동대 그후 5년뒤에 나온 작품이라기에 큰 기대보다는 어느정도의 호기심으로
관람했는데, 이건 상상의 초월한 작품이다. 어쩌면 나에게만 충격이었는지도 모른다.
`공각 기동대`를 본 매니아 들에겐 조금은 아닌듯한 느낌도 있으니..
그래도 나에겐 충격 과 전율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아바론]
전쟁터인듯한 공간에서 한명의 전사가 전투를 하고 있다. 총에 맞은 사람들은 몸이
유리처럼 산산히 부서진다. 전투를 마치고 게임오버(?)...가상공간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온 `애슈`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생활을 한다. `애슈`가 살고있는곳은 암울한 미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로지 사람들은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방금전에 마친 전투장면을
보면서 서로가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또 다른 전투장면을 보고 놀란다. `애슈`도 그것을
보고 자료를 검색해 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그럼 그는 누구인가..?
어느날 `애슈`에게 `스터너`란 사람이 다가온다. `애슈`는 솔로플레이어 이지만 과거
`위저드`란 `파티`의 멤버였다. `위저드`의 리더였던 `머피`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그럼 `머피`란 사람은 누구인가? 과거 `애슈`가 몸담고 있는 `위저드`의 리더였고
게임 `아바론`에 존재한다는 최종단계, `클래스SA`에 도전했다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미귀환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있다는것을 `스터너`에게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