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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분단은 대체로 두 가지 요인이 있다고 본다. 하나는 외적인 요인과 다른 하나는 내적인 요인이 있다.
외적인 요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미소에 의한 분할점령이라고 할 수 있고, 내적인 요인은 일제통치하에 독립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부터 나타났던 한민족의 분열과 대립이 해방된 조국에서 민주적인 독립국가설립을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발표자의 생각은 한반도 분단의 1차적 직접요인은 미소의 분할점령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분할점령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민족지도자들에게 2차적 책임이 있다고 본다.
1) 분단의 역사적 배경
한반도는 이렇다 할 자원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열강들에게 전략적인 중요성이 매우 컸다. 여기에서 지정학적으로 전개된 역사상의 숱한 사례 중에서 그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을 열거해 본다면,
첫째, 고려 때 원나라는 대륙을 통일하고 해양으로 진출하기 위해 40년간 끈질기게 침략해 왔다.
둘째, 임진왜란 당시 일본이 명나라를 침략하기 위하여 길을 빌려 달라고 했다. 한반도는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셋째, 19세기 후반 청·일·러 각국의 세력 각축장이 되었다. 청나라는 대륙방어의 전초기지로 한반도를 생각했고, 러시아는 태평양 진출의 기지로, 일본은 임진왜란 때와 같이 대륙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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