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섬너에 따르면 도덕이란 어떤 이성적 관념의 체계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사회의 일반적 생활 양식 즉 풍습(folksway)에 유래하는 것이다.
- 이때 풍습이란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으로부터 생겨나는 집단적 습관 내지 사회적 습성이다. 이러한 풍습이 어느 정도 세련화 과정을 거쳐 특정 사회에서 사회적 정당성을 포함하는 고도로 세련된 풍습으로 발전할 때 관습(mores)이 된다.
- 섬너에 따르면 도덕이란 비록 형식상 한 사회의 개인적, 집단적 행위를 유발하고 지도하는 규범 기준을 포함하며 추상적 원리의 형태로 나타난다 할지라도 그 근원은 관습에 기초하고 있다.
- 결국 도덕적 규범 내지 가치 또한 사회적, 경험적 제전제와 관련된 하나의 사회 현상일 뿐 결코 사회 관계를 떠난 절대 불변의 보편타당한 원리는 아닌 것이다.
- 도덕 원리의 정당성 근거는 오로지 사회적 전통에 기초해 있고, 사회적 전통은 사회적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므로 결국 그 정당성의 근거 또한 불변적인 것은 아니다.
(2) 베네딕트(R.Benedict)
- 문화인류학자 베네딕트의 저서 <문화의 유형>은 인간 행위를 지배하는 윤리가 사회의 관습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