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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에 관한 연구는 20세기 초 일본 학자들에 의해서 시작된 이후 중국과 북한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계속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 구조 및 형태상의 특징으로 말미암아 도굴이 되고 붕괴되는 등 거의가 후대에 훼손되어서 많은 자료는 얻을 수 없었다. 게다가 중국 같은 경우는 수많은 고분들을 정리라는 명분 하에 단지 유물 수습하는 정도에서 조사하고 얄팍한 보고서 한 권 제대로 내지 않는 실정이라고 한다. 상당 기간에 걸쳐서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명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까닭이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번에 중국 학자인 , , 북한 학자인 정찬영, 주영헌, 일본 학자인 의 논문을 요약 정리하게 되었는데 많은 부분에서 일치되면서도 용어라든가 구조상의 문제, 연대 편년 등에 있어서는 적지 않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고구려 고분을 주요 주제별로 정리를 하되 이견이 있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비교 요약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