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간은 누구나 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그곳에 엄청난 양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다 밝힐 수있다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사람의 모습 , 성질 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도가 현재 행해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인간 유전자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인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게 되면은 인간의 모든 유전 정보가 다 알려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반적으로 유전병이라고 알려진 근디스트로피나 낭포성섬유증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찾아내는 것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이런 유전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에 부작용도 엄청나게 크다. 이 책에서도 그랬듯이 생물학적 최하층 계층이 탄생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자식이 최고의 형질을 타고 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다들 수정란을 검사하여 지금까지 알려진 유전병의 유무를 판별하고, 더 나아가 만약 인간의 성격이나 I.Q.같은 정신적인 형질을 관장하는 유전자가 발견된다면 그것또한 검사하여 최고의 형질을 가진 아이만이 태어나게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런 기술은 보편화되어 있지도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따라서 엄청난 비용이 들 것이다. 그러니 자연히 돈이 없는 빈부 계층은 그런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없게 된다. 따라서 자연히 최고의 형질을 가진 자식을 낳을 수 있는 것은 상류계층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히 생물학적으로 우수한 형질의 상류계층과 우등한 형질의 하류계층으로 나뉘어 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은 국가가 삼자로서 중재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국가는 하나의 권력을 가진 기득권자에 의해 굴러나가게 되므로 그 권력자의 의도대로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국가가 원하는 사람들만 모인 기계 사회가 될 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 점점 약해 질 것이다.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