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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J.S. Watson과 F.H.Crick을 통하여 DNA의 비밀이 해명된 이래로 유전자 연구는 급속한 진전을 가져왔다. 1970년 제한효소(Restrictenzyme)의 발견으로 유전자공학 분야에서 결정적 전환이 이루어졌다. 다시 말하자면 이러한 효소들과 더불어 유전자들이 추출되어 바이러스와 같은 운반체들을 통해서 다른 생물의 유전체에 결합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새로운 면역물질들과 의약품들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의 영역에서도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
한편으로 유전자조작은 세계 식량문제해결, 유전자 조정과 연관된 질병들의 치료, 특히 종양질환들(암과 같은)의 치료들을 가능하게 한다는 논거에서 유전자연구의 타당성이 주장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이러한 연구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러한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보다 위험한, 전혀 치료 불가능한 새로운 질병들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동시에 생태학적 균형을 깨뜨릴 위험들이 내재하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특히 체외수정의 위험들이 지적되었다.
이러한 유전공학을 둘러싼 논의는 마치 과거의 핵무기에 대한 논의에서와 같이 극단적 찬성론자들과 극단적 반대론자들로 대립되어 진행되고 있다. 찬성론자들은 인류의 거대한 문제들의 유일한 해결책은 생물의학의 발전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염려할 필요가 없이 빨리 연구에 착수하여 국제적 경쟁에서 뒤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그들에 의하면 이러한 유전공학의 연구는 생물학적 재난들을 초래하고 자연과 인간의 전반적 조작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기서 우리에게 제기되는 물음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