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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에로스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소크라테스는 먼저 티오티마 부인의 말을 전달하기에 앞서 아가톤과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서 당시 사람들의 에로스에 대한 무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것이 바로 소크라테스의 그 유명한 문답법으로써 아가톤의 에로스에 대한 찬양이 얼마나 개념이 부족한가를 깨닫게 해주었다. 소크라테스는 여기에서 첫째로, 에로스의 본질을 이끌어 낸다. 에로스의 본질에 있어서 가장 큰 핵심은 신과 인간 만물이 서로 교감하게 하는 전달자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특히 신과 인간이란 대목을 주목할만한데 신 대신에 인간이나 기타 여러 사상 등을 대치시켜보면 조금은 그 본질이 명백해지지 않나 생각되어진다. 에로스 사랑이란 것을 어떤 사물과 사물에로의 전달이란 의미는 바로 그 것을 알기 위한 동기가 될 수 있음이라 생각되어 진다.
둘째, 에로스의 성격이다. 에로스는 중간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신화에서의 언급 같이 이는 풍요의 신과 빈곤의 신 사이에서 잉태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에로스는 무엇인가에 대한 끈임 없는 추구요, 그것에 대한 헌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에로스의 역할인데, 이것은 성격에 포함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에로스의 역할은 에로스를 예지와 덕에로 승화시킬수 있으며, 이를 곧, 절제와 정의로 나타낼수 있다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