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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68년 8월 일본 최초로 삿포르 의대 팀에 의해 심장 이식 수술이 시행됬?? 뇌사로 진단된 21세의 한 대학생의 심장을 18세의 심장 판막증 환자에게 이식한 것이다. 이식 받은 환자는 83일만에 사망했다. 그러나 수술 넉달만에 다른 의사들은 심장 이식 수술 의사를 살인 및 과실 치사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은 결국 불기소 처분으로 종결됐으나, 일본 사회의 뜨겁고 지루한 뇌사에 대한 논쟁이 게속된 출발점이었다. 20여년간의 논쟁끝에 90년 총리 자문기구로 ‘뇌사 및 장기 이식 임시 조사회’가 구성됐다. 조사회는 2년간에 걸친 토론 끝에 지난 1월 22일 뇌사를 인정해야 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총리에게 제출, 입법을 추진중이다.
(3) 프랑스
68년 미 하버드 의대의 뇌사 판정 기준을 일찌기 정부에서 인정했다. 그러나 프랑스에선 뇌사를 인정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한 사례가 발생, 뒤늦게 뇌사 논쟁이 불 붙었다.
84년 파리 북동쪽에 있는 아미앵 병원에서 뇌사 상태의 청년이 입원해 있었다. 이 병원의 한 의사는 이 청년의 인공 호흡기를 떼어내고 아산화 질소 튜브를 꽂았다. 그리고 환자의 변화 상태를 2분 30초 동안 관찰, 비디오에 수록 했다. 뇌사자를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행한 것이다. 이같은 생체 실험을 두고 프랑스 사회에서 ‘범죄’라는 주장과 ‘장기 이식 발전에 선구적인 연구’ 라는 입장이 대립됬?? 생체 실험을 한 의사는 ‘뇌사자에 대한 의학 실험이 사체 해부 실험과 무엇이 다르냐’ 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