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4. 칼라필름(Color film)
<1> 기본 구조와 원리
칼라사진은 3장의 흑백 네가티브를 합쳐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3장의 흑백 네가티브는 각각 스펙트럼의 1/3씩만 반응한다. 맨 위의 층은 파란 광선에 민감하며, 중간층은 초록광선에 맨 아래층은 빨간 관성에 민감하다. 현상액은 유제 층에 혼합되어 있는 빛에 민감한 할로겐화은을 금속성의 은으로 전환시킨다. 현상되는 동안에 착색결합자와 결합하여 각각의 유제 층에 3개의 염료색으로 분해되어 기록된다. 필름의 파랑에 민감한 층은 노랑의 이미지를 만들며, 녹색 층은 자홍색의 이미지를 빨강 층은 푸르스름한 초록의 이미지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칼라필름은 필름처럼 3개의 유제 층을 가진 인화지를 이용하여, 필름에 반응되는 것과 동일한 원리로.
사진이 니에프스와 다게르에 의해 1830년경 발명되자 이 사진을 착색해서 자연의 색채를 재현하려고 생각하였다. 1802년 Young의 이론에 기초하여 1855년 Clark Maxwell이 태양광의 가시광선을 세 가지 색으로 분해해서 촬영하는 3색분해 촬영의 원리를 확립하였다. 그 후 인간의 시신경(視神經)에는 적(赤), 녹(綠), 청자(靑紫)에 느끼는 3종류가 있다는 설을 근본으로, 이 원리를 이용하여 위의 3가지 종류의 필터를 사용하여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찍고 현상하여 흑백 네가티브를 만들고, 이를 다시 3장의 포지티브(positive : 洋畵)를 만들어 이 포지티브를 분해 촬영 때의 필터를 조합해서 한자의 스크린 위에 투영하면 원색을 재현할 수 있었다. 이 방법을 가색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감광재료는 청자색에만 느끼는 색맹이어서, 원리는 올바르지만 실제는 좋은 칼라사진을 만들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