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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게러티는 히니의 시가 비록 아일랜드의 정치적인 요소를 담아내고는 있으나 그것이 이데올로기와 같은 공적인 목소리가 아니라 시인의 특유의 문화적 정서 즉 사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하나의 사건을 다룸으로 해서 보다 깊은 시적 긴장감을 주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다. 결국, 히니는 하나의 식민화된 아일랜드의 문학적 전통을 개별적으로 내포되어있는 시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극복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히니는 이제 북아일랜드의 문화적 정체성을 추구하기 위해 문화적 전통을 탐색하는 시인으로 태어나게 된다. 히니가 시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산딸기 따기」(“Blackberry-Picking`),「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Death of A Naturalist`),「헛간」(“The Barn`),「지식의 전진」(”An Advancement of Learning`)에서 잘 나타난다. 「산딸기 따기」의 마지막 연에서 검은 딸기가 부패해 버리는 것을 목격한 히니는 그 검은 딸기들이 썩지 않기를 바라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언제나 나는 울고 싶었다. 너무도 불공평하게
깡통 가득한 맛있는 딸기 썩은 냄새가 진동했다.
해마다 나는 잘 간직하려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된다는 걸 알았다.
I always felt crying. It wasn`t fair
That all the lovely canfuls smelts of rot
Each year I hoped they`d keep, knew would not. (“Blackberry-Picking` 10)
히니 자신이 부패하지 않기를 해마다 바랬던 `신선한 딸기`(fresh berry)는 ‘썩은 냄새’(smelt of rot)가 나고 만다. 썩지 않기를 원했던 열매들이 썩어버리는 것을 본 히니는 자연에서 사랑스러운 면만을 볼 수 있었던 시각에서 벗어나 악취가 …
히니 자신이 부패하지 않기를 해마다 바랬던 `신선한 딸기`(fresh berry)는 ‘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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