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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엑세스의 개념
`퍼블릭 엑세스의 목표는 유선 티비 매체를 통하여 표현의 자유, 사고의 다양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는데 있다.` (턱슨 지역 엑세스 센터의 소개문)
퍼블릭 엑세스의 개념은 그리 복잡할 것이 없다. 유선방송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공적인 공간을 활용해서 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이 기본전제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유선방송 사업자는 사업허가권을 얻는 댓가로 그 지역사회의 자치단체에 일정한 프랜차이즈 피를 내게 되며,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의 의무를 지게 된다.
그 결과, 지역 시민들은 유선방송 회사, 그리고 지방자치 단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하게 된다. 첫째, 특정 채널을 대중들의 창작 영상물을 방송할 수 있도록 개방해서, 대중들이 수동적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적 주체로 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그러한 대중들 스스로의 창작을 보장하기 위해서 각 방송국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일정량의 기재를 반드시 확보해서 소정의 절차를 거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세째, 대중들이 그러한 기재를 쉽게 사용하고, 나아가 영상적인 표현을 해낼 수 있도록 일정한 교육기간을 설정하여 창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한다. 이러한 세가지 내용은 그 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편차를 보이고 있는 미국 전역의 퍼블릭 엑세스 활동에 공통적으로 관철되는 보편적인 사항이다. (그랜드 래피즈의 경우 이러한 세가지 사항을 Training, Tool, Transmission 이라는 세가지 단어로 요약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기초를 이루는 퍼블릭 엑세스의 근본 정신은 무척 단순하다. 지역 매체 연합의 의장을 맡고 있으면서 미니애폴리스 엑세스 센터의 위원장이기도 한 안소니 리들은 최근 있었던 정보 고속도로와 매체 민주주의와 관련된 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