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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샹과 파블로브스키
큰유리에서 보여준 당신의 수학적 지식은 놀랍다 라는 꺄반느의 질문에 뒤샹은 전혀 아닙니다. 그 당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차원 입니다. 녹색상자 안에 사차원에 관한 많은 노트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Povolovsky라는 사람을 기억하시는지요? 그는 보나파르트 거리에 있는 신문사의 편집장입니다. 저는 그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가 신문에 사차원의 대중화 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아무튼, 나는 그 당시 곡선, 직선, 넓이 등에 관한 포블로브스키의 이론을 읽었습니다. 큰유리 안에서는 거의 수학적, 기하학적 계산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작업을 하는 동안 그의 이론도 내 머리 속에서 동시에 작동을 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쟝 끌레르에 의하면 뒤샹이 언급한 Povolovsky는 보나파르트 거리에 있는 포볼로브스키 겔러리와 혼동했거나, 아니면 대화도중 꺄반느가 잘못 받아썼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것도 가정해 볼 수 있다. 즉 사차원에서 삼차원의 언어체계를 투영하면 파브로브스키가 포블로브스키로도 될 수 있지도 않을까?
3. 사차원에 대한 관심
1910년 경 파리의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마치 유행처럼 사차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차원 공간은 삼차원 공간에 제사차원으로서 시간을 합친 4개의 차원을 통일적으로 생각한 연속체, 시공세계(時空世界)라고 한다.
입체파의 3차원적 재현에서 자유롭기 위해 뒤샹은 사차원에 관심을 갖는다. 이를 위하여 작품 Duclinée에서는 동시성(Simultaneité)`을 시도하지만 표현된 동시성은 무브먼트가 아니라 작품 구성의 기술이며 색채 구성이라는 한계를 느낀다. 또한 미래파의 시간성
참고문헌
CABANNE Pierre(마르셀 뒤샹과의 대담), , Pierre Belfond, Paris, 1967
DUCHAMP Marcel, , Paris, Flammarion, 1975.
DE PAWLOWSKI G., , Paris, Danoel, 1923.
CLAIR Jean, , Paris, Galilée, 1975
계간지, 1, 2호, Paris, revue d Etant donné,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