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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중학생이 7시간, 고등학생이 8시간 학교 수업시간을 받고 있으며, 방과 후에도 중학생은 약 3시간, 고등학생은 약 3시간 반 정도 더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약 절반 가량인 49%가 6시간 이하를 자면서 시달리고 있다.
또한 성별, 지역을 불문하고 과외를 하는 학생이든 아니든 99%의 학생이 공부 이외의 여가활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중고등학생은 그들이 깨어 있는 시간의 2/3를 공부하는 데 보내고 있다. 그들은 입시의 囚人이 된 것이다. 그리고 요즘 청소년들 중에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3명 중 1명이 경증 이상의 우울 증세, 7명 중 1명은 중증 우울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자살은 불의의 사고와 암의 뒤를 잇는 10대들의 조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우울증이우리 청소년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다름아닌 입시 위주의 교육과 과외로 대표되는 과도한 정신적 부담을 들 수 있다. 미국은 개성과 창조성을, 일본은 창조적 인지육성을, 프랑스는 외국어 교육을, 호주는 기초 학습능력의 향상에 힘쓴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가정과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