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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실증주의, 특히 빈 학파의 학설은 20세기 중반에 중요한 변화를 겪었고 따라서 새 이름이 필요하게 되었다. `실증주의`라는 이름은 콩트와 마흐의 현상주의·도구주의의 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 전통은 긍정적 관찰 사실만을 강조하고 원자론과 이론적 실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으므로 더이상 20세기 과학의 정신과 조화를 이룰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설과 이론을 경험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는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제 새 이름으로 `논리경험주의`가 자연스럽게 채택되었다. 찰스 모리스는 기호학의 3가지 차원을 통사론·의미론·어용론으로 구분했다. 통사론은 언어의 형성규칙과 변형규칙, 의미론은 지시와 진리의 규칙, 어용론은 언어와 그 사용자·사용조건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다. 의미론에 관해서는 2가지의 서로 다른 관점이 생겨났다. 첫째, 이른바 `일상언어` 분석철학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을 연구했으며, 전통적인 철학 난제들이 언어를 비정상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이 철학은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저작에서 비롯되어 길버트 라일, 존 랭쇼 오스틴, 존 위즈덤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달했다. 둘째, 논리적 재구성주의라 불리는 카르나프의 이데올로기는 인공언어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논리적 재구성주의자들은 연구대상이 되는 언어인 대상언어와 이 언어를 분석하는 언어인 메타 언어를 구분했다. 메타 언어적 분석으로 가장 획기적 성공을 거둔 사람은 괴델인데, 그는 1931년 수학체계의 불완전성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