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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서 안전하고자 하는 욕구는 필연적으로 슬픔과 공포를 키운다. 이 안전을 찾는 것이 불안전을 부르는 것이다. 당신의 어떤 관계에서든 당신은 안전을 찾은 일이 있는가? 우리들 대부분은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에서 안전함을 바라지만, 그러나 우리들 각자가 자신만의 특별한 길을 찾을 때 사랑이 있는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한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그 말은 짊어진 게 너무 많고 너무 썩어서 나는 그 말을 선뜻 사용하고 싶지가 않다.
모든 사람이 사랑을 말한다 - 모든 잡지와 신문 그리고 모든 선교사가 끊임없이 사랑을 말한다.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하고, 나는 나의 왕을 사랑하고, 나는 어떤 책을 사랑하고, 나는 재산을 사랑하고, 나는 신을 사랑한다. 사랑은 관념인가?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 좋을대로 기르고, 키우고, 품고, 난폭하게 취급되고, 뒤틀려질 수 있다. 당신이 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당신이 당신 자신의 상상력을 보호한다는 것을 뜻하며, 당신이 고상하고 신성하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 자신을 보호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나는 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완전한 넌센스다. 당신이 신을 경배할 때 당신은 자기 자신을 경배하고 있는 것이며 - 그리고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이 인간적인 것을 풀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추상 속으로 도망친다. 사랑은 인간의 모든 어려움과 문제와 진통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일 터인데,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려 할 것인가? 그것을 다만 정의함으로써? 교회는 그것을 이렇게 정의했고, 사회는 또 그렇게 정의했으며, 그리고 온갖 종류의 일탈과 남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