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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텝에 여자는 탱고에 빠지고, 그 다음 스텝엔 사랑에 빠져든다.`
모델들에 얽힌 살인사건에 관한 작품을 구상 중이던 영화작가 샐리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도시 파리를 찾는다. 작품의 실마리는 풀리지 않고,
어느날 샐리는 무작정 파리의 거리로 나서는데...
애절한 멜로디에 이끌려 탱고 공연을 보게 된 샐리.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움직임 그리고 댄서의 강렬한 눈빛. 샐리는 탱고에 완전히 매료되어 댄서 파블로에게 탱고 레슨을 부탁한다.
파블로로부터 아르헨티나 탱고를 배우게 된 샐리.
탱고라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서 걸음마부터 배워야 하는 샐리는 레슨이 진행됨에 따라 이 낯선 세계에 더욱 침잠한다. 그러면서 탱고가 삶인 파블로에게 매료 되는데...
샐리와 파블로는 함께 쇼를 위한 연습을 시작하고, `레슨`은 계속된다.
어릴 적 무용수가 꿈이 였던 샐리와 영화에 출현하는 것을 꿈꿔 왔던 파블로. 샐리는 탱고에 관한 영화를 기획하고, 샐리가 파블로로부터 그의 세계인 탱고를 알았던 것 처럼 파블로 또한 샐리를 통해 영화를 배워 간다. 이제는 누가 누구를 가르치는지 분명하지 않다. 그저 그들은 탱고의 리듬에 실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법.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 법을 깨달을 뿐이다. 서로를 구속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속박 받지 않는 자유로운 사랑을...